오지 않을 것만 같은 퇴사날도 지나가고, 드디어 내일배움캠프 6기 개강일 아침이 밝았다.
9시에는 줌에서 개강 OT와 함께 첫 주차 팀 소개페이지 미니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OT가 끝난 뒤 바로 GIT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GIT 특강 강사님은 강민철 튜터님이셨는데, 알고보니 서점에서 봤던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운영체제> 책의 저자라고 하셔서 신기했다.
GIT 특강 듣고 난 뒤 소감: 아.. 어떤 느낌인지 대략적으론 알겠는데.. 그래도 모르겠어.. (배고프다..)
점심식사 후 조원들끼리 게더타운에 모여서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졌다. 나는 오늘 처음으로 게더타운에 들어가봤는데, 이미 사전학습 기간이 있었던 만큼 캐릭터 외형과 무빙이 이미 쌉고인물 같은 분들이 많아서 웃겼다.
오늘은 팀원들과 거의 하루종일 프로젝트에 대한 구성과 계획을 짜고, 역할 분배를 했다. 저녁식사 후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각자 맡은 역할을 토대로 코드를 짜기 시작했는데.. 너무 막막했다.
이 막막함을 내일배움캠프에서는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듯이, 게더타운에 있으면 튜터님들께서 계속 들러서 진행 상황도 확인해주시고 질문도 받아주셨다. (근데 아직 아는 게 없어서 질문을 할 수도 없는 지경이라는 점이 함정이다)
튜터님분들 중 한 분이 오셨을 때, 질문있냐는 물음에 저번에 다른 학원에서 상담했을 때 상담해주신 강사님이 프론트엔드여도 결국엔 백엔드까지 해야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 의미가 실제로
1. 프엔 + 백엔 업무를 다 할줄 알아야 한다는 건지, 아니면
2. 백엔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춰야한다는지 궁금해서 여쭤봤다.
지금은 백엔드 배경지식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해주셨다. 그 중에서도 특히 API를 주고받는 원리에 대한 이해가 우선인듯 했다. 이후에 프엔을 마치면 백엔드까지 욕심 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는데, 그 이유는 JS를 배우면 Node.js 사용이 가능해지고 그렇게 되면 백엔드까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mongoDB로 DB까지, Next.js 등 프엔 / 백엔을 별도로 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낼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가 많으니 공부의 범위는 무궁무진 하지 않나 싶다.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이번주 일요일에 있을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밤이 되면 프로젝트 생각에 정처기 공부는 눈에도 안들어올듯..(=지금 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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